Symbol 프로그래밍?

https://en.wikipedia.org/wiki/Symbol_(programming)

심볼. 굳이 우리말을 쓰자면 기호. 기호 개발. (뭔가 어색하다?)

오늘 페북에서 ECMAScript 6 표준에 Symbol이 정의되어 누군가가 MDN에 번역해 주었다.
Symbol – Javascript | MDN
심볼. 아마 자바, 닷넷, 자스 개발자 등에게 어찌보면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하지만 루비 개발자나 Object-C 개발자는 이미 있기 때문에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심볼 개발방법은 여러 스크립트 언어 등에서 채택한 개발론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가장 유일한 식별자”다.
뭐?
루비(Ruby)의 심볼이란?

정의는 한 번. 더 이상 변경할 수 없는 값이다.
여기까진 상수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렇다면 값 비교 시 “A” 와 “A”가 같다? 심볼은 그딴거 없다.
그렇다. 심볼의 값은 일종의 사람만이 식별하기 위해 존재하는 값일 뿐.
문자열 값은 리터럴을 정의할 때마다 메모리가 늘어난다. 설령 변수를 지정하던 상수를 쓰던.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A” “BC” “DEF”… 이들은 언제 바뀌지 못하기 때문에 불명확한 메모리를 할당받으며 서 있다.
당연히 그런 만큼 메모리를 잡아먹는다.
하지만 심볼은 딱 정해진 메모리만큼만 먹는다. 바뀔 일도 없기 때문에. 확장할 일도 없고.
그러니 메모리 애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따가 쓰냐고?
가장 쓰임새가 많이 쓰이는 곳이 바로 “해시 값”을 다루는 데에 쓰인다.

JS에 새로 정의된 Symbol을 통해 예제 하나 뿌리겠다.
ES6 Symbol Test 예제

var obj = {};
var a = Symbol("a")

obj[a] = "a";
obj[Symbol.for("b")] = "b";
obj["c"] = "c";
obj.d = "d";

for (var i in obj) {
   console.log(i); // logs "c" and "d"
}

console.log(obj[a]); //logs "a"

심볼 “a” 란 해시 키에 “a” 값을 넣었다.
근데… 반복문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다. 주소 값이니 나오지 않을 수밖에.
대신에 명시적으로 해시 키를 정의하면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이득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특징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뭐가 있을까?

간단하다. hidden 키와 값을 넣을 수 있는 그런 개발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일종의 private identifier 인 셈이다.

자. 이제. 자바와 닷넷도 이런 개념이 존재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당연히 없다. 근데 자바와 닷넷은 문자열에 한해 인터닝(Intern) 이라는 개념이 있다.

자바의 String.intern() String.intern()은 메모리를 아낄 수 있다?

  • String pool에 있는 각종 문자열에 equals해서 같은게 있다면 그 놈을 반환하고,
  • 같은게 없다면 String pool에 String object를 추가하고, 추가한 놈을 반환한다.

즉, String 객체를 리터럴로 관리하여 메모리 절약을 꽤하는 개념이다.
그렇다 보니 아래와 같은 단점이 존재한다.

  • 우선 String 객체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
  • String의 equals 메소드를 이용해서 String pool에 있는 놈을 찾아서 비교해야 한다. ( 시간이 걸림 )
  • String pool에 들어 갔으므로, 더 이상 GC(가비지컬렉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 메모리 관리 불가 )

그렇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그래도 같은 문자열을 객체로 정의하여 메모리 쳐묵보단 낫다.

참고로 닷넷도 아주 동일한 개념이다. String.Intern() 메소드 쓰는 건 매한가지이며 동일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자. 자바와 닷넷이 문자열을 관리하는 방법이 여기서 나온다. 리터럴은 자바나 닷넷이나 내부 풀을 따로 운영하여 저장한다. GC에 걸리는 걱정 없이.
(물론 new String 처럼 객체로 만들었다면 걸릴 각오는 해야 하지만.)

뭔가 삼천포로 빠진 것 같다.
하지만 메모리를 아껴서 빠르고 유연한 개발을 꾀하는 개발자는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뭐고, 뭘 알아야 하는지는 개발자의 사명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이 포스트를 올렸다.
그럼 이제…

끗.

composite / 2015년 11월 17일 / Pis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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