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achi를 대신할 가상 로컬 네트워크 서비스

전에 NetRouter를 소개했었다.
하지만 NetRouter는 서버를 설치해야 하며, 게다가 포트를 열어야 했다.
따라서 그러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아래 서비스는 NetRouter와 같이 서버 설치가 불필요하면서
Hamachi와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 소규모 비즈니스 가상 네트워크 작업 등이 가능하며,
보안성은 내가 직접 입증하기 어렵지만 나름 강력하게 구성하고 강조하는 부분들이다.

1. Tunngle (http://www.tunngle.net/)

이 서비스는 게이머들에게 더 잘 알려진 가상LAN 서비스이다.
원격 상에 플레이어들을 모아 가상 LAN 모드로 게임하는 게 주류인 서비스이다.
하지만 가상 LAN 모드이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통해 LAN 네트워크처럼
공유 폴더를 통해 파일을 주고받거나 원격 데스크탑 등 여러가지 작업이 가능하다.
당연히 클라이언트를 깔아야 동작한다.

매력적인 점은 바로 무료 계정이 한 네트워크당 지원하는 연결 개수가 32개이다.
255개 연결은 유료이며, 월정기계정 및 영구 계정 2가지가 있는데,
월정기계정은 2.99유로 (6개월 납입), 영구 계정은 19.99유로로 제공된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무료 기능은 비즈니스로 쓰기에 매우 어려운데,
그 이유는 로그인 시마다 새로운 IP를 할당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IP를 유지하려면 네트워크 끊김 없이 계속 로그인한 상태에서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순전히 게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방법이라면 하마치보다 아주 많은 사용자 수를 지원하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근데 클라이언트는 게임에 중점적이다 보니 윈도우만 지원한다. 하마치는 맥이라도 지원하지 얘는 그딴거 없다.

정리

  • 무료 : 네트워크당 최대 32 연결 개수, 로그인 시 매번 새 IP 부여. 게임 네트워크에 적합
  • 유료 : 네트워크당 최대 255 연결 개수, 고정 IP 부여 가능, 비즈니스 및 대형 게임 네트워크에 적합
  • 클라이언트 지원 운영체제 : 윈도우 XP 이상… 끝.

2. ZeroTier (https://www.zerotier.com)

Hamachi 서비스와 비슷한 가상 LAN 서비스이다. 기능도 군더더기 없이 충실하고,
이 서비스의 특징은 Public Network와 Private Network가 있는데,
Public Network는 모두 공개하여 공유하는 네트워크인 대신 무제한 사용자 연결이 무료이다.
Private Network는 개인만 공유하는 네트워크이지만 해당 네트워크에 10개의 연결까지 무료이다.
Private Network 에 무제한 네트워크 연결을 원할 경우 네트워크당 월 4불을 지불하면 된다.
그렇다. Private 10개 만들었다면 각 네트워크당 10개 연결이 허용된다는 얘기다.
이 네트워크의 특징은 수동 또는 자동으로 IP를 할당할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다행히도 위 Tunngle 와는 달리 유동IP 방식은 아니고 네트워크 식별자를 통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연결하는 방법은 Network ID를 넣어 접속하는 방식이다.
특이하게 이 서비스는 https://www.zerotier.com/admin/admin.html 관리자 페이지에서 연결 시 승인하는 방식이다.
연결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정리

  • 무료 : 공개 네트워크 설정시 무제한 네트워크 연결 가능, 개인 네트워크 설정시 최대 10개 연결 지원
  • 유료 : 개인 네트워크 당 월 4$로 무제한 연결 지원
  • 클라이언트 지원 운영체제 : 윈도우 7 이상, 맥, 리눅스, 라즈베리 (모바일 추가 지원 예정)
  • 인터페이스 : UI 및 CLI

3. DynVPN(https://www.dynvpn.com)

또다른 Hamachi 와 비슷한 가상LAN 서비스이다. 위와 비슷한 역할이다.
이 서비스는 개인 네트워크만 존재한다. 그리고 각 IP를 수동으로 부여해야 하는데,
DynVPN은 로그인 시 Provisioning Key로 식별하여 서로 네트워크를 구성하도록 설계했다.
따라서 Provisioning Key를 모르면 안되는 것이다. 일종의 비밀키라 생각하면 되겠다.
아마 단점을 굳이 찝자면 베타 서비스라는 점이다. 언제 불안정해지거나 다운될 지 모른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대신, 개인 가상 네트워크만 구축 가능하며, Provisioning Key 만 노출 안되면 안전한 로컬 가상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물론 노출하면 삭제 후 다시 생성하면 된다.)
아직까지 베타이다 보니 제한사항이 없다. 네트워크 구성원 추가가 귀찮을 뿐 무제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되겠다.

정리

  • 무료 : 개인 네트워크 무제한 연결 지원, Provisioning Key로 관리.
  • 유료 : 베타이기 때문에 아직 없으나 기부 가능
  • 클라이언트 지원 운영체제 : 윈도우 7 이상, 맥, 리눅스, 라즈베리
  • 인터페이스 : UI 및 CLI

composite / 2015년 8월 3일 / Dog's bull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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