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플레이? 소규모 IT 회사 보안? 하마치는 잊어라! NeoRouter!

윈도우던 리눅스던 일단 원격 접속해서 관리하는 것은 껄끄럽다. 아무대나 접속하자니 누군가 공격해서 비번 딸 것 같고, VPN 하자니 VPN 외의 망을 못쓰고 필요할 때만 키고 필요없으면 꺼야 하고,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이라던가, 아니면 넷캔이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같이 그림그리는 등의 너무 제한적인 네트워크 환경에는 하마치가 제격이었다. 옛날에는.

하마치는 이미 5년전인가 6년전인가 전에 그룹 하나당 16명 제한을 5명 제한으로 낮춰버렸다.

게이밍하는 사람이던, 홈 서버 관리하는 개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럽기 그지없다.

랜 게임에서 네트워크당 접속 수가 늘었는데… 5명이 왠말인가.

게이밍 진영에서는 하마치 대체 프로그램인 아마 위피엔 같은 툴을 써왔을 테지만 그것도 이미 서비스 종료.

그래서 게임 진영은 이미 게임에 특화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겼고, (예를 들면 가레나 등?)

소규모 IT 회사에서 VPN 구축은 부담의 대상이 되거나 아예 서버 호스팅이나 클라우드로 자리를 옮긴다.

하지만 역시 소규모 업체에서도 보안은 정말 피할 수 없고, 솔루션을 구입했는데 내부망에서만 된다. 골치 아픈건 이해한다.

그렇다고 하마치를? 겨우 5명으로 뭐하게. 게다가 상업적으로 무료도 아니고.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 소규모 IT 관리자나, 나처럼 쉽게 구축 가능한 홈 서버 보안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이 솔루션을 보라. 하마치는 이제 잊어라. 한물 갔다.

크로스 플랫폼이고, 쉽게 구축할 수 있는 VPN 방식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며, 기업이나 집에서도 쉽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NeoRouter 를 소개한다.

NeoRouter 는 간단히 소개하자면 VPN 프로그램이다. 서버와 클라이언트로 나뉜다.

그렇다. 하마치하고는 틀리다. 하마치는 중계 서버를 제공하므로 서버가 따로 없다.(있긴 한데 솔루션으로 고가에 판매한다.)

하지만 NeoRouter 는 서버가 필요하다. 아마 그게 단점일 것이다.

하지만 하마치는 잊어라. VPN 구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없다.

윈도우의 경우 그냥 설치 마법사로 깔 수 있고, 맥과 리눅스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제공되며, 리눅스의 경우는 패키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한가지 설정해야 하는 사항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TCP 포트 32976 을 사용한다. 가정의 경우 공유기, 기업의 경우 방화벽에서 해당 포트를 서버 컴퓨터에서 열어줘야 한다. (포트 바꿔도 되는지 확인은 안해봤다.)

이것만 유의하면 VPN 서버 설치는 끝.

외국에서는 많은 소규모 IT나 홈 서버 보안에 하마치 대신에 선택하고 있다.

굿바이 하마치!

일단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윈도우, 맥, 리눅스, FreeBSD, 심지어 라즈베리, 안드로이드까지 서버와 클라이언트 모두 지원, iOS 는 클라이언트만 지원
    (하마치는 윈도우와 맥만 지원)
  • OpenWRT나 토마토 (LinkSys 같은 외산 공유기에서 사용하는 커스텀 펌웨어 공유기 관리도구) 에서까지도 서버로 지원
  • 아무데서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있으면 접속 가능 (심지어 포터블 버전도 제공. 포터블은 클라이언트만 가능)
  • P2P 를 기본 방식으로 채택하며, 포트 변경 불가 등의 불가항력인 사항의 경우 NeoRouter 에서 릴레이 서버 제공
  • 비관리 서버 (하마치의 비관리 방식과 동일)
  • 애드온, 프록시, WOL, 네트워크 브릿지 지원. (네트워크 브릿지 궁금하면 구글링 ㄱㄱ)
  • 스킨 제공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UI 꾸미기 가능

이것도 무료와 유료로 나뉘는데, 간단히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다.

  • 무료 버전은 최대 256 클라이언트 접속 가능, 유료 버전은 클라이언트 수만큼 한번 과금하면 영원히 사용 가능.
    (유료 예: 10클라이언트당 99달러, 1000클라이언트는 999달러. 라이센스는 서버당으로 제공)
  • 유료 버전은 내장 방화벽, 사용자 접근설정, 패킷 필터링, 사용자 감시 등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하마치의 그룹명을 담당하는게 NeoRouter 의 도메인이다. 그걸 알아야 접속이 가능하다. 물론 계정도 있다.

고로 하마치처럼 NeoRouter 는 도메인(그룹)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물론 접속하려면 해당 도메인을 알아야지.

이제 슬슬 나도 깔아보고 리뷰 올리겠다.

무료 버전은 방화벽이 없고 해당 서버가 로컬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당 서버에 대해서 완전한 접근을 제공한다.

만약 무료로 쓰고 싶은데 보안성이 걱정되면 NeoRouter 에 쓸 간단하거나 저렴한 컴퓨터나 서버(NAS도 됨)를 구축하거나, 프로 버전을 구입한다. 사양 많이 안타므로 미니 컴퓨터로 해도 된다.

원격 접속 등의 컴퓨터 관리 목적이라면 무료에 없는 기능은 큰 문제는 안된다. 어자피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게 되면 흔적은 남으니까. 거기에 대해 관리를 잘 한다면 무료 버전도 매리트가 있을 것이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NeoRouter 유료인 방화벽 기능은 윈도우의 경우 “고급보안 방화벽”의 연결 보안 규칙으로, 리눅스의 경우 iptable 에서 포트 포워딩 방식으로 가능하다. PC1은 원하는 원격 대역, PC2 에다가 NeoRouter 대역을 설정하여 연결 규칙을 만들면 된다.

composite / 2014년 5월 7일 /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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