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웹디자인 대세는 점점 되돌아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인가?

아마 앞으로 나간 디자인은 글로시 디자인(Glossy Design)인 것 같다. 확실히 미래지향적으로 느껴지는 디자인이었으니.

PNG의 보급과 CSS 의 입지가 커짐으로써 같이 주목받고 유행했던 디자인이었다. 2012년까지는.

그리고 2013년 플랫 디자인으로 유행을 했는데..

이제는 디자인 패턴이 되돌아보자는 차원인지.. 모르겠다.

물론 이게 나쁜것만은 아니다. 디자이너는 원래 유행을 좇는 종특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디자이너가 나 죽여 팰 것이고.

유행을 만들던 따르던 그건 당신 마음이지만 일단 유행은 그렇다고.

그리고 2013년 후반기부터 플랫 디자인에 힘입어 새로운 패턴이 등장했으니 바로 카드 디자인이다.

님들 페북이나 튓터 많이 하잖아. 글 하나하나마다 영역이 분리돼있지? 그게 카드 디자인이라고. 납득 ㅇㅇ?

어쨌든, 왜 카드 디자인이 2014년 디자인을 유행할 아이템인 것인가?

간단하다. 나 따라해봐.

  1. 니 명함을 본다.
  2. 니 명함을 스마트폰에다 갖다대본다
  3. 올ㅋ

그렇다. 카드 디자인은 모바일 장치에도 대응할 수 있고, 글 하나하나 영역이 뚜렷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플랫 디자인은 영역이 “공백의 미” 라면, 카드 디자인은 “영역의 미” 인 것이다.

이 카드 디자인의 첫 상용화의 신호탄은 페이스북인가? 아니다. 의외로 새로운 서비스가 신호탄을 때렸다. 핀터레스트다. 사진 기반 소셜. 여자들이 모르면 간첩인 서비스다. (몰랐다구여? 죄송해여.)

페이스북도 사실 카드 디자인을 반영한 것 맞지만, 글로시도, 플랫도 아닌, 뭔가 리트로하고 심플하며 조금이나마 입체감 있는 디자인 패턴이 주류였다. 물론 지금은 IOS 7 신호탄 때릴때 플랫한 카드 디자인을 채용했다. 좀 됐지만.

구글도 이미 이를 따라갔고, 구글쁠라쓰 가면 카드 디자인이 담긴 메시지가 당신을 반길 것이다.

하지만 역시 디자이너의 글이 내 글보다 더 와닿을 것이다. 아래 글을 참고하라.

http://insideintercom.io/why-cards-are-the-future-of-the-web/ (원문)

http://radiofun.tumblr.com/post/60843934125/why-cards-are-the-future-of-the-web (한글번역)

비디자이너가 카드 디자인이 왜 유행인지 한번 내가 납득시켜주겠다.

쿠폰 봐봐. 존나 눈에 확들어오지? 그거야.

카드 디자인의 핵심을 다시한번 짚어보고 끝내겠다.

  • 정보 전달의 집중성.
  • 다양한 활용 능력.
  • 작지만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수용력.

ㅇㅋ?

이해 못하겠으면 내가 링크한데 가보랑께?

그럼 끝. 개발자가 존나 나불대봐야 디자이너와 개발자는 논란의 시발점이지. 물론 나처럼 안싸우는 사이도 있긴 하지만.

이렇게 기존에 실생활에 쓰던 디자인이 웹 디자인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되돌아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나 의심을 해봤다.

근데.. 되돌아간다기보다는 되짚어본다가 맞는 것 같다.

카드라고 해서 옛디자인으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디자인은 계속 진보되고 있는 사실은 확실하다. 베충이도 이해시켜줄까? 이게 팩트라고.

기존의 것에서 활용하는 것으로 시작된 웹 디자인. 플랫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카드 디자인,

이제 다음 디자인은 어디서 발견할 것인가? 이목을 집중시킬 만 하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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