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을 현실로 전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다락방 서버

흠.. 다락방 서버를 사고 돌린지 어언 3개월이 다되간다.
넷북 크기와 성능으로 그냥 개인적인 사이트를 운영할까 생각하다가 50만원으로 투자한 다락방 서버.
사양은 다음과 같다.

인텔 ATOM D510 프로세서가 탑재된 GIGABYTE GA-D510UD
삼성 DDR2 RAM 2GB 2개
삼성 HDD 2.5인치 5400RPM 500GB 1개

끝.
메인보드는 일단 아톰 프로세서를 “오버클럭”할 수 있다는 매력에 구입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하필 시피유가 정중앙에 위치한 탓에 쿨러도 중앙에 위치해 있고..
불행중 다행히도 정중앙에 케이스 뜯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뚜껑 열어버렸다.
그리고 구멍만 나고 거기서 따뜻한 바람이 솔솔~
케이스는 미니케이스를 샀는데.. 시피유 통풍구가 조금 구석에 있었다.
뭐.. 돌리는데 문제는 없다.

그리고 램은 최저가를 부른 아져씨가 있어서 구입을 시도했는데, 원래 중고를 가지고 있었지만, 2개를 요구하자
재고가 없어서 결국 어디 가가지고 줬다. 한개당 51000원. 다른데는 52000~58000… 미안해서인지 한번 부른 가격을 변경안하고
새거를 살 수 있다는 거에 만족했다.
그대신 하드는 노트북용으로 제값주고 샀다. SSD도 생각했지만 서버에 맞는 용량을 봐도, 가격을 봐도 역시나 압박.

첫 세팅할때 원래 시피유 클럭이 1.6GB였는데. 아싸리 그냥 2GB로 오버해버렸다.
그리고 풀가동 했는데 지금도 멀쩡하다.ㅋ

그리고 구입하고 모자른 선은 선 따로 구입해가지고 조그마한 다락방 서버 완성. 내방에 고이 모셔두고 깔아버린 OS는
윈도우 2008 R2. 내가 아직 학생 신분인지라 드림스파크에서 얻은 정품을 거기에다가 깔아버렸다. 당당하게.ㅋ

그리고 닷넷을 공부하고 현재 닷넷 개발자다보니 IIS와 닷넷을 깔았고, MSSQL 깔려고했지만 어째 버티지 못할것 같아서
그나마 좀 가벼운 MySQL을 선택했다. 오픈소스인데다가 물론 공짜고 왠만한 SQL 기능은 만족을 해주니.
거기다가 옛날에 PHP와  MySQL 조합을 써서 그런지 MySQL은 내게 익숙한 DBMS다.
IIS 7.5와 .NET 4.0 그리고 MySQL 등 웹 서버에 필요한만한 요소는 다깔아버리시고.
그리고 드림스파크에서 얻은 비주얼 스튜디오는 거기다 까는 병맛같은 일은 없고 그냥 내 주PC에 까는거다.

그리고 돌려보았다. 조금 느리긴 하지만 만족스러웠다.
근데.. 여기서 과연 SSD로 돌리면 과연 웹사이트 띄우는 속도가 빨라질까? 그런 의문점이 든다.
겨울에 재정이 충분하면 윈도우 부팅용으로 SSD 40~80GB를 좀 투자해서 살려고 했는데
어느날 스팸메일을 뒤지다가 시게이트에서 SSD와 일반하드의 짬뽕버전의 하드디스크를 출시했다.
가격은 500GB에 약 11만원 내외로. 일반 하드보다 2배 비싸지만 SSD에 비하면…..ㅋㅋㅋㅋ풉..살인적인가격보단 낫네.
근데 다락방에 그 하드를 끼우면 내 다락방 서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까? 궁금하기도 하다.
아니면 그냥.. 겨울에 SSD 대신에 질러버릴까? 이런 생각도 든다. 흐음.. 일단 되는데로 운영해보면서 가는거다.

composite / 2010년 8월 11일 /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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